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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과 해리 케인(토트넘), 재회의 길이 열렸다.
PSG는 올 시즌 다시 한번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꿈꿨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하고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갈티에 감독도 UCL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맨유와의 관계도 틀어진 지 오래다. PSG라면 레비 회장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레비 회장은 PSG와는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올 초에는 영국 런던에서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과의 만남이 목격되기도 했다.
PSG는 케인과 음바페, 투톱을 구상하고 있다. 레비 회장이 '이적료'를 선택한다면 케인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케인이 이적하면, 손흥민도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문가인 대런 암브로스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의 폼에 근접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토트넘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공격수다. 케인이 떠날 경우 손흥민도 이적을 위해 에이전트에게 직접 전화를 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클럽들이 여전히 손흥민에게 흥미를 갖고 있다"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