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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캉테를 노리는 바르셀로나.
문제는 부상이다. 캉테는 2016년 첼시 합류 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각광을 받았지만, 최근 몇 년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시즌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도 뛰지 못했다. 이달 초 돌아와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풀타임으로 소화했지만, 팀의 8강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그런 가운데 캉테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바르셀로나가 올 여름 캉테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다고 보도했다.
캉테는 금액도 중요하지만, 계약 기간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첼시가 기본 2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조건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