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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이 프로 데뷔 첫 멀티골을 터뜨렸다. 스페인 무대에서 한국 선수가 멀티골을 터뜨린 것은 이강인이 처음이다. 마요르카도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이날 마요르카는 5-3-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무리키와 은디아예가 투톱으로, 이강인과 데 갈라레타, 모를라네스가 함께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췄다. 파이브백은 마테오, 하지카두니치, 라일로, 발리옌트, 산체스가 이뤘고, 골키퍼장갑은 라이코비치가 꼈다. 헤타페 역시 5-3-2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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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 선수만 언급하는 건 불공평할 것이다. 매우 잘한 중앙 수비수들과 로드리게스, 프라츠, 무리키, 라이코비치, 마페오도 있다"며 "잔류도 아직 명백하지 않다. 승점 24점이 남았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계속 싸워나가겠다"고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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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