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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부진 탈출이 시급한 광주FC에 악재가 꼈다. 외국인 공격수 산드로가 무면허 운전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산드로는 지난해 12월 자국 운전면허증을 취득했지만, 브라질 파라주의 새로운 운전면허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및 업데이트 작업으로 면허 발급이 지연되고 있다는 정부 문서를 구단에 제출했다.
연맹은 이번 조치로서 우선 산드로의 경기 출장을 금지하고, 추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 징계를 할 예정이다.
'활동 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하여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간 임시로 정지하는 조치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