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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FA컵 결승전 패배가 좋은 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 팀의 특성과 개성을 보여줬다. 우리는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의 패배는 우리를 더욱 잘하게 만들 것"이라며 "오늘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을 위한 긍정적인 부분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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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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