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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3~20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유출샷이 온라인상에 떠돈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은 유출본대로면 개막전에서 뉴캐슬과 만난다. 뉴캐슬은 지난시즌 4월 맞대결에서 토트넘에 1대6 치욕패를 안겼다. 안토니코 콘테 전 감독 시절만해도 토트넘의 자리였던 4위를 차지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획득했다. 토트넘은 8위로 시즌을 끝마쳤다. 8위는 2008~2009시즌 이후 14년만의 최악의 성적이다.
셀틱을 떠나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개막전을 통해 '공격 축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 해리 케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출격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계약을 1년 남겨둔 이번여름, 맨유, 레알마드리드 등과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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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FA컵에 이어 구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차지해 유럽 역대 10번째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는 승격팀 번리 원정을 떠난다. '맨시티 레전드'인 뱅상 콩파니 번리 감독이 EPL 사령탑 데뷔전에서 맨시티를 만나는 것 자체가 흥미거리다.
리버풀은 또 다시 개막전에서 승격팀 루턴 타운을 만나고, 김민재와 '찐하게' 연결된 맨유는 홈에서 브라이턴을 상대한다. 지난시즌 아쉽게 리그 우승을 놓친 아스널은 풀럼 원정길에 오르고,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첼시는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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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공식 일정은 현지시각 15일 오전 9시에 공개된다. 2023~2024시즌은 8월 12일 개막해 2024년 5월19일 종료된다. 지난시즌 대비 열흘 먼저 끝나는 건 6월14일에 개막하는 유로2024 때문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