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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사우디 '오일머니'의 표적이 된 파르티.
아스널은 웨스트햄의 간판 데클란 라이스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여기에 아르테테 감독은 사우샘프턴 로미오 라비아의 영입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이 뿐 아니라 첼시의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도 노린다. 돈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파르티를 매각하고 싶어 한다.
사우디 클럽들은 최근 베테랑 스타들 영입에 만족하지 않고, 전성기에 있는 특급 스타들에 엄청난 이적료 오퍼를 던지고 있다. 손흥민(토트넘) 후벵 네베스(울버햄턴) 등이 대표적 사례다.
파르티는 2020년 4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스널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이 2년 남았는데, 양측이 연장 계약에 합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