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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적 가능한 모든 선수들이 사우디의 표적이다."
AFC의 마케팅 위원장이자 사우디리그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하페즈 알 메들레이는 사우디 클럽들이 살라 영입을 위해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살라도 사우디 리그에 관심이 있다고도 확인해줬다.
알 메들레이는 '아스'를 통해 사우디 클럽들이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든 선수들에게만 접근한다는 것에 불쾌함을 표시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선수 생활이 끝난 선수들을 데려오지 않는다. 알 힐랄은 26세 후벵 네베스(울버햄턴)를 영입할 것이다. 카림 벤제마는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라고 말하며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제부터 모든 이적 가능한 선수는 사우디 클럽들의 표적이 될 것이다. 국가적인 프로젝트다. 사우디는 축구에 대한 열정에 한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사우디는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특급 스타 영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 여름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가 이적을 확정했고 하킴 지예흐, 에두아르 멘디, 칼리두 쿨리발리 등도 합류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