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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성중기 전 중앙대학교 교수가 서울시축구협회장에 당선됐다.
성 교수는 27일 효창운동장의 서울시축구협회에서 열린 보궐선거에서 유효투표 96표 가운데 45표를 받는 압도적인 지지로 서울시의 새로운 축구 수장에 선출됐다. 선거에 나선 이민걸 후보는 27표, 김문섭 후보는 24표를 득표했다.
안종복 전 인천 유나이티드 사장 등 축구인들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서울시 축구협회회장 후보에 나섰던 성 신임회장은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 하고, 학원 축구와 동호인 축구의 화합을 통해 서울 축구의 미래비전 10년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신임회장은 전임 최재익 회장의 잔여임기인 2025년 1월까지 서울시의 축구행정을 이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