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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팬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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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서울 소속 대표팀 후배들도 알뜰히 챙겼다. A대표팀에 다녀온 나상호(27), 아시안게임대표팀에 다녀온 이한범(21)에 대해서도 조언을 남겼다. 그는 "대표팀에 가서 자신감을 얻어올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경기를 뛰지 못한다고 하면 컨디션이 조금 다운될 수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나)상호는 어느 정도 경험을 많이 쌓았다고 생각한다. (이)한범이는 이제 커가는 과정이다. 다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한범이가 잘 하고 왔다고 생각한다. 아직 앞길이 창창한 친구다. 팀도 마찬가지고 본인도 서로 보호하고 아껴주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서울에서 더 많은 국가대표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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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