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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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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어느 팀을 만나든 전력을 다할 생각이었다. 음포쿠는 박스 투 박스 상황에서 투 미들이 주 포지션이다. 공수 조율 어떻게 해줄지 고민이다. 천성훈이 부상 전에도 완벽한 몸상태는 아니었지만, 경기를 통해 좋은 모습 보였다. 기대감은 있지만 한동안 리그 경기를 뛰지 못했다. 앞으로 리그에서도 가동 해야해서 여러 계획 중 하나다. 지언학은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항상 간절함 있다. 그런게 필요한 경기다. 현역 시절 때를 생각해보면 대학팀과의 경기에서도 예상은 뒤바뀔 수 있다. 수원이 일부 선수를 제외했지만, 이런 녹아웃 경기에선 어떤 결과 나올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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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사니는 지금 45분정도 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여름 이적 시장 외인 수급 어려움 겪고 있다. 좋은 모습 보이면 힘이다. 뮬리치 선발 넣으려다 서울전 문제 발생해서 부상이다. 어려운 상황이다. 조금 더 봐야할 것 같다. 한석종도 들어오면 좋겠는데 눈쪽에 문제가 있어 쉬고 있다. 바사니가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FA컵의 사나이' 염기훈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 감독은 "경기에 들어갈 것이다. 체력 문제 때문에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염기훈은 수원 소속으로만 FA컵 39경기에 나섰다. 개인 통산으로는 FA컵 총 46경기를 뛰었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