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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밖에 모르는 바보.'
하지만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설에 강하게 연루됐다. 독일 언론 빌트는 케인과 바이에른이 이미 개인적인 합의를 끝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 시즌에 케인이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다. 토트넘은 새 공격수를 영입하지도 않았다.
케인은 떠날 때 떠나더라도 친정 클럽에 혼란을 주기는 싫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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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어차피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 계약도 끝난다. 이 때에는 이적료 없이 어디로든 이적이 가능하다. 이적료가 없어지기 때문에 훨씬 좋은 조건으로 새로운 계약이 가능하다. 케인은 한 시즌 토트넘에 더 남아도 남는 장사다.
반면 토트넘은 그렇게 될 경우 이적료를 단 한푼도 남기지 못한다. 토트넘은 재정적으로라도 이득을 보려면 11일 안에 케인을 팔아야 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