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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민재 놓친 후유증, 여전하네.
하지만 맥과이어가 웨스트햄 이적 시 깎이는 연봉에 대한 보상금을 요구하며 이적을 거부하고, 전격 잔류를 선택했다. 그러는 사이 맨유의 부름을 기다리던 파바르는 결국 인터밀란행을 선택했다. 양 구단이 사실상 합의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맥과이어를 떠나보낸다는 방침이며, 이적이 성사될 시 곧바로 데려올 새 영입 후보들을 주시하고 있다. 니스의 장클레어 토디보와 레버쿠젠의 에드몽 탑소바는 텐 하흐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들이다. 또 크리스탈팰리스 마크 게히의 경우 맨유 구단이 맥과이어 이적에 대비해 상황을 살피던 선수다. 또 에버턴 소속으로 아인트호번에서 훌륭한 임대 시즌을 보낸 제러드 브랜스웨이트도 깜짝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