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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쯤되면 진짜 포변을 고려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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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역시 화답했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에 지루의 이름이 마킹된 골키퍼 져지를 판매했는데, 10일 푸티헤드라인스에 따르면, 이 유니폼은 곧바로 매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대표팀 역시 SNS를 통해 '명단을 업데이트 했다' 며 메냥, 알퐁스 아레올라, 브리스 삼바와 함께 지루를 골키퍼에 올리는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다. 지루는 경기 후 "마지막에 멋진 세이브를 했다. 거의 실점할 뻔했다. 칼라브리아가 내 팔을 걷어찼지만 괜찮다. 나는 이 유니폼을 액자에 걸어둘 것"이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