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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계 축구선수 이적료 신기록을 보유한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31·알힐랄)가 10년만에 가장 낮은 몸값을 기록했다.
네이마르의 현재 시장 가치는 전 세계에서 88번째, 브라질 선수 중 12번째, 레프트 윙어 중 12번째에 해당한다. 1992년생 중에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6500만유로)에 이어 2번째다. 동갑내기인 손흥민(토트넘)과 공동 2위다. 늘 최고의 자리를 고수했던 순간은 어느덧 과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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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1990년대생이 서서히 물러나고 자연스레 세계 축구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엘링 홀란(23·맨시티)과 킬리안 음바페(24·파리생제르맹)가 시장 가치 1억8000만유로(약 2508억원)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드 벨링엄(20)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이상 레알마드리드)가 1억5000만유로(약 2090억원)로 그 뒤를 잇고 있다.
30대 이상 선수 중 몸값이 가장 높은 건 9위 해리 케인(30·바이에른뮌헨)으로, 추정 몸값 1억1000만유로(약 1532억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