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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1월 겨울이적시장 행보가 더 빨라지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8일 '판 더 펜이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수개월 동안 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햄스트링이 완전 파열될 경우 수개월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첼시전처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혹은 에메르송 로얄이 센터백에서 다이어와 호흡할 수 있다. 물론 벤 데이비스가 부상에서 회복하면 그 자리에서 설 수 있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인 대체 카드 영입도 절실하다. 본머스의 로이드 켈리가 재등장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켈리 영입을 위해 2000만파운드(약 320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하지만 켈리는 잔류를 결정했다.
잉글랜드 출신인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본머스와 계약이 끝난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켈리는 본머스와 연장 계약을 할 의향이 전혀 없다고 한다. 내년 여름이면 FA(자유계약 선수)로 본머스를 떠날 수 있어 선택의 폭은 넓다.
켈리는 2019년 5월 챔피언십의 브리스톨 시티에서 본머스로 이적했다. 그는 본머스에서 5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하기도 했지만 EPL 7경기에 출전했다. 현재 AC밀란이 켈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과거 리버풀과 뉴캐슬도 눈독을 들인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