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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올 시즌 마지막 '동해안 더비'는 '챔피언 더비'로 치러진다.
포항은 2위의 한을 FA컵 우승으로 털어냈다. 4일 전북 현대를 4대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직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동해안 더비'는 늘 불꽃이 튄다. 올 시즌에는 울산이 1승2무로 우세하다. 자존심이 걸린 싸움이다. 두 팀의 베스트11이 공개됐다.
김기동 포항 감독도 4-2-3-1 카드로 맞불을 놓는다. 제카가 원톱에 서고, 홍윤상 강현제 윤재운이 바로 밑에 늘어선다. 한찬희와 김종우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공수 연결고리를 한다. 박승욱 그랜트 하창래 신광훈이 포백을 형성하고, 황인재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