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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첼시 전성기를 이끈 중앙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이 자신이 가장 두려워했던 선수가 누구였는지 고백했다.
미켈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4회, EFL컵(카라바오컵)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유로파리그 우승 1회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미러는 '미켈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1년 동안 뛰면서 뛰어난 상대들과 대결을 펼쳤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그가 가장 두려워했던 사람은 항상 리버풀 레전드 제라드였다. 제라드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맨유 윙어 호나두와 아스널 아이콘 앙리는 미켈의 순위에 근접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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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은 "제라드와 토레스의 파트너십이 매우 좋았다. 그들은 많은 골을 생산했다. 당시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등에서 리버풀과 큰 경기를 여러 차례 치렀다. 힘든 시간이었다. 토레스를 전방에 두고 제라드가 10번으로 뛰기 시작했는데 막을 수 없었다"라고 추억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