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다시 브라질 공격수 영입에 착수했다.
바르셀로나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리즈에서 하피냐를 영입했다. 하피냐는 데뷔 시즌에 10골을 터뜨렸지만 이번 시즌 선발 출전이 5회로 줄어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클럽 연봉총액을 줄이기 위해 하피냐를 매각하길 원한다고 알려졌다.
풋볼런던은 '최근 몇 년 동안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으로 힘들다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 바르세로나는 만족스러운 입찰가가 들어온다면 하피냐를 팔 의향이 있다. 토트넘은 이를 고려하는 클럽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
|
토트넘은 공격진이 매우 얕다. 손흥민과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3명으로 근근히 버티는 중이다. 히샬리송은 부상과 부진이 겹쳤다. 마노 솔로몬과 알레호 벨리스는 아직 검증이 필요한 유망주다. 손흥민은 1월에 아시안컵 때문에 1개월 가량 결장한다.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피냐의 시장 가치는 18개월 전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하피냐의 몸값을 약 5200만파운드(약 830억원) 수준으로 평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