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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강등의 뒷모습은 참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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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올 시즌 개막 10경기에서 2무8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수원은 개막 7경기만에 이병근 감독과 결별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최성용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벤치를 지키는 동안 새 사령탑을 찾았다. 수원은 지난 5월 4일 김병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김 감독 체제에서도 드라마틱한 반전은 없었다. 수원은 김 감독 체제에서 치른 22번의 경기에서 5승5무12패에 그쳤다. 결국 수원은 지난 9월 김 감독과 전격 결별했다. 빈자리는 염기훈 플레잉 코치가 감독 대행 자격으로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