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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이 '원투 펀치' 없이 맨유를 상대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리톱을 뒷받침할 스리미들 자리에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세웠다.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데스티니 우도기가 포백을 맡았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제노아에서 영입한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주전 공격수 데얀 쿨루셉스키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승을 쓸어담은 토트넘은 승점 39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4위 아스널(40점)과 승점차가 1점에 불과해 이날 승리시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탈환한다.
반면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친 맨유는 승점 31점으로 9위에 처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