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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리버풀과 이집트가 날벼락을 맞았다. 간판스타 모하메드 살라가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압바스는 "살라는 3주~4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살라는 영국에서 집중적인 재활을 받고 몸이 회복되는 대로 팀에 복귀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살라는 조별예선 1차전 모잠비크와 경기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집트는 지난 대회 결승에서 세네갈에 아쉽게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며 16강을 일찍감치 확정했다.
다만 살라는 언급을 자제했다. 살라는 "부상은 아직 남아 있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우리의 1차 목표는 숙련된 선수, 좋은 감독, 명확한 비전을 바탕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