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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리 케인이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22라운드를 먼저 치른 레버쿠젠이 또 승점 3점을 쌓으며 승점 58점을 기록, 바이에른(승점 50)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렸다. 바이에른은 19일 오전 1시30분 VfL 보훔과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를 치른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바이에른은 15일 라치오와의 1차전에서 0대1로 패해 탈락위기에 내몰렸다. FA컵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는도 첫 경기에서 3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혀 이미 지워졌다.
투헬 감독은 보훔전을 앞두고 "케인은 알아서 한다. 그는 내가 필요하지 않다"며 "다만 케인이 경기에서 연결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훈련과 경기 사이에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케인이 훈련에서 득점하는 방식, 기회를 놓치지 않는 방식은 정말 놀랍다. 월드클래스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그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고 꼬집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