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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김대식 기자]다요 우파메카노가 시즌 후반기에 또 팀을 망치고 있다.
1위 레버쿠젠은 같은 라운드 FC하이덴하임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달아났다. 바이에른은 추격하기도 모자랄 판에 보훔한테 무너지면서 시즌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감독의 지도력이 매우 비판받는 중이지만 경기장 안에서의 '범인'은 또 우파메카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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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도 우파메카노는 사고를 쳤다. 1대2로 밀리는 과정까지는 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지만 후반 32분 케벤 슐로터베크와 경합 도중 팔꿈치를 사용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전반 39분에 받은 경고가 있던 우파메카노는 2번째 경고로 퇴장을 당했다. 2경기 연속 페널티킥 허용해 퇴장까지 당한 우파메카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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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메카노가 부활하지 못한다면 투헬 감독으로부터 외면받던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김민재의 파트너로 기용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