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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8위로 올라섰다. 황희찬은 워밍업 도중 왼쪽 무릎에 불편감을 호소했다. 그러나 치료받고 일어나서 선발 출전했다. 원톱으로 나서 85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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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는 전반 15분 보글이 오른쪽 라인을 치고 들어가보았다. 그러나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셰필드는 전반 19분 스로인에 이어 브루스터가 발리 슈팅을 시도했다. 사 골키퍼가 막았다. 셰필드는 전반 23분 빅찬스를 만들었다. 한 번에 패스가 이어졌다. 브루스터가 파고 들어가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완전히 넘기고 말았다. 셰필드는 전반 29분 맥아티가 일대일 찬스를 만들었다 .마지막 슈팅 순간 도슨이 견제했고, 맥아티의 슈팅을 골키퍼에게 걸렸다.
울버햄턴이 첫 골을 만들었다. 전반 31분이었다. 왼쪽 측면에서 아잇-누리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사라비아가 달려와 그대로 헤더,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턴이 한 골을 앞서나갔다.
울버햄턴은 계속 몰아쳤다. 전반 36분 네투가 치고들어간 후 패스를 찔렀다. 찬스는 무산됐다. 전반 남은 시간은 울버햄턴이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양 팀 모두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울버햄턴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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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32분 아잇-누리를 빼고 도일을 넣었다. 울버햄턴은 계속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후반 40분 황희찬을 빼고 벨레가르드를 투입했다.
남은 시간 울버햄턴은 버텼다. 잠그기에 성공했다. 울버햄턴은 승점 3점을 추가하고 8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