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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연상되는 대단한 호흡이었다.
두 번째 골은 홀란과 더 브라위너의 개인 능력으로 만든 합작품이었다. 전반 18분 맨시티는 루턴이 강하게 압박하자 롱패스로 공격을 전개했다. 홀란이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공을 소유해 더 브라위너에게 넘겨줬다. 그러자 더 브라위너는 다시 홀란한테 스루패스를 넣어줬다. 홀란은 스피드와 힘을 앞세워 또 경함을 물리치고 득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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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해트트릭에 맨시티 선수들은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면서 순식간에 2골을 내줬다. 하지만 다시 승기를 잡게 해준 더 브라위너와 홀란였다. 후반 11분 카일 워커가 달려가는 더 브라위너한테 단번에 패스를 넣어줬다. 홀란은 더 브라위너의 속도에 맞춰서 침투했고, 더 브라위너는 골키퍼가 나오자 홀란한테 득점 기회를 양보했다. 홀란은 빈 골대로 공을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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