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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레넌 존슨은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좋은 모양이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존슨과 진행했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팬들이 존슨의 개인적인 취향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Who(사람), Where(장소), How(방식), What(대상), When(시기)'와 관련된 대답이 공개됐다.
존슨의 희망사항은 이번 여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2년 만에 또 한번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20일 '해리 케인은 8월 한국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친선 경기를 통해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팀 동료들과 조속한 재회를 할 수도 있다. 잉글랜드의 주장은 지난 여름 바이에른으로 떠났고 1년이 채 안 되어 그의 옛 팀인 토트넘과 맞붙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클럽 모두 쿠팡 플레이 시리즈 토너먼트에 다시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3경기로 구성된 여름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토트넘은 7월 28일 예정된 K리그 올스타전에서 팀K리그와 친선경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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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005년, 2022년에 프리시즌 투어로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2년 전 한국 방문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손흥민과 그의 친구들을 보기 위해 수많은 축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토트넘 선수단 모두가 많은 사랑을 받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아직 토트넘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토트넘의 방한이 확정된다면 이번에도 구름 관중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존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뒤 데려온 선수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보여준 잠재력을 인정받아 영입됐다. 토트넘은 5,500만 유로(약 795억 원)라는 거금을 존슨을 위해 투자했다. 존슨은 공식전 21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적료값을 해내기 위해선 더욱 분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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