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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의 이동경이 올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경은 2라운드 김천을 상대로 2골-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진 3라운드 인천전에서도 1골-1도움으로 활약을 이어 나갔다. 기세를 몰아 4라운드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에서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동경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은 2021년 10월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울산은 이번 수상을 더해 전북, 대구(이상 7회)를 제치고 최다 배출 구단(8회)이 됐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동경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