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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코드' 엔제 페르난데스를 잃었다.
그러나 수술이 최선을 방법이라는 결론이 내려졌고, FA컵에서 탈락한 후 수술을 결정했다. 첼시는 21일 FA컵 4강전에서 맨시티에 0대1로 패했다.
하지만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 23세인 그는 '반쪽' 첫 시즌 EPL에서 18경기에 출전해 2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28경기에서 3골-2도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믿음은 굳건하다. 그는 "이 팀에서 시즌 전체를 첫 경험했다. 다음 시즌에는 훨씬 더 나아질 것으로 확실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페르난데스는 경험이 쌓였고, 시즌 전체가 그에게 배우기에 좋았다. 그가 세계 챔피언이더라도 프리미어리그와 이 클럽에 적응해야 한다. 나에게는 그가 훨씬 더 나아질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다"고 강조했다.
포체티노 감독과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인 페르난데스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6월 21일 열리는 코파아메리카 개막전에 맞춰 회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