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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일본 축구가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8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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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상대는 이라크. 일본은 4-4-2 카드를 내세웠다. 호소야 마오, 아라키 료타로, 히라카와 유, 후지타 조에루 치마, 마츠키 쿠류, 야마다 후키, 오하타 아유무, 기무라 세이지, 타카이 코타, 세키네 히로키, 코쿠보 레오가 출격했다. 일본은 초반부터 이라크를 강하게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일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8분 마오가 치마의 로빙 패스를 받았다. 터닝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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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인도네시아를 꺾고 결승에 오른 우즈벡과 결승전을 치른다. 2016년 카타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일본은 이 대회 두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이라크와 3-4위전을 치른다. 이 경기 승자가 올림픽에 진행한다. 인도네시아가 승리할 경우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만에 올림픽에 나서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