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리는 포체티노 감독님을 사랑하고 그를 위해 싸우길 원한다."
첼시 이사진이 첼시가 내년 시즌 유럽리그 진출권을 따내지 못할 경우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는 루머가 파다했다. 첼시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6위를 지킬 경우 FA컵 맨시티-맨유전 결과 및 맨유의 순위에 따라 최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최대 유로파리그 진출이 가능하다.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첼시가 본머스를 꺾고 5위 토트넘이 강등팀 셰필드 원정에서 패할 경우 첼시가 5위로 올라서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시나리오도 이론상으론 가능하다.
|
|
팔머는 시즌 막판 5경기 무패를 달리는 첼시의 뒷심과 그 원인을 포체티노 감독에게서 찾았다. "우리는 감독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왜냐하면 모든 선수들이 감독님을 사랑하고, 그를 위해 싸우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제 막 살아나고 있고, 모든 이들이 그걸 목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