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이 키커지 선정 올해의 팀에 단 1명을 배출하는 대굴욕을 겪었다.
김민재,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 수비진과 요수아 킴미히로 대표되는 미드필드진도 전멸했다.
키커 선정 올해의 팀은 구단 최초의 우승이자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을 차지한 레버쿠젠으로 '채색'됐다. 레버쿠젠 소속 수비수 제레미 프림퐁, 조나단 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등이 뽑혔다.
공격수와 골키퍼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을 지배하다시피 했다.
|
올시즌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25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키커 평점 3.50점으로 뮌헨 선수 중 9번째로 높다.
케인이 2.75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자말 무시알라(2.95점), 르로이 사네(2.96점), 마누엘 노이어(3.15점), 토마스 뮐러(3.22점)가 뒤를 이었다.
수비수 중에선 데 리흐트가 3.2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