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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조나단 타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현재 바이에른과 바이엘 레버쿠젠의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가진 능력치에 비해 수비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을 만난 후로 분데스리가 최고 센터백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3~2024시즌 레버쿠젠의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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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타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96억 원)를 준비했다. 타는 특이하게도 지금은 발동할 수 없지만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었던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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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바이에른은 1,800만 유로보다 조금 더 올려서 2,000만 유로를 제시했지만 레버쿠젠은 핵심 수비수를 다음 시즌 리그 우승 경쟁 구단에 헐값에 넘겨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레버쿠젠은 4,000만 유로(약 593억 원)가 아니면 타를 보내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바이에른은 타 영입에 많은 돈을 쓰고 싶지 않아서 타 영입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것이다.
그러나 아직 희망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9일 개인 SNS를 통해 "아직 바이에른과 레버쿠젠의 협상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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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이 요구 이적료를 낮출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게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생각이었다. 레버쿠젠은 현재 슈투트가르트의 센터백인 발데마르 안톤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안톤이 수월하게 레버쿠젠으로 영입되면 레버쿠젠이 타를 보내도 큰 공백이 발생하지 않기에 이적료를 낮출 수도 있다는 것이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안톤이 레버쿠젠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면 상황은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톤의 레버쿠젠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타가 바이에른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아질 것이며 반대라면 타가 김민재의 경쟁자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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