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네이마르가 자신이 함께 뛰었던 동료 중 가장 못생긴 동료를 뽑았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그중 최고의 선수가 아닌 최고로 못생긴 선수를 뽑아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의외의 인물을 뽑으며 사과의 말을 건넸다.
|
이어 "그는 사람을 아프게 한다. 비니시우스, 형제여 너를 사랑한다. 좋은 점은 그는 재밌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걸 만회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며 비니시우스를 뽑은 것에 대한 포장도 빼놓지 않았다.
팬들은 네이마르의 비니시우스 선택에 대해 "네이마르와 비니시우스는 친한 친구다. 아마 농담일 것이다", "그가 비니시우스를 완전히 끝장냈다"라며 그의 선택에 대해 농담을 덧붙였다.
|
한편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브라질 대표팀에서 이탈한 사이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대표팀과 함께 코파아메리카에 참가 중이다.
다만 직전 시즌 레알에서의 활약과 달리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부진했다. 코스타리카와의 무승부를 막지 못하며 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하지 못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