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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는 아직도 안수 파티를 포기하지 못했다.
2002년생인 파티는 곧바로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인정받았다. 파티의 주가는 수직상승하고 있었지만 불의의 부상이 커리어를 망치기 시작했다. 2020년 10월에 당한 반월판 부상이 치명적이었다. 파티는 반월판 부상에서 회복이 늦어지면서 그 시즌을 통째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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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파티다. 바르셀로나는 일단 파티를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는 파티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출전 시간을 늘리기 위한 모습을 지켜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4,000만 유로(약 594억 원) 이상의 제안이 오는 경우에만 파티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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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데포르티보는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이 프리시즌 동안 파티를 지켜볼 것이다. 파티를 다시 임대 보내는 생각을 묻어두고, 파티가 신체적인 수준에서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지켜보는 게 구단의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등번호인 10번도 그대로 유지해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