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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주앙 펠릭스와 주앙 칸셀루가 일단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원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로 돌아가게 됐다. 바르셀로나가 그들을 영입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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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셀루의 경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맨시티에서 하락세를 겪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대립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거쳐 바르셀로나에도 임대로 합류한 칸셀루는 꾸준히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력 증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잔류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42경기를 뛰며 4골을 넣었고, 우측과 좌측 풀백을 모두 소화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임대 계약 종료 시점까지는 원 소속팀과 바르셀로나의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며, 각자 본래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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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이적만을 원하며 충성을 맹세했던 두 선수는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이번 여름 꾸준히 두 선수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겠지만, 정말로 복귀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