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 명의 외로운 목소리보다 여러 명의 힘있는 함성이 더 큰 메아리를 만든다.
|
|
제이콥스 기자는 "토트넘 구단은 갤러거가 리더십을 갖추고 있고, 드레싱룸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매우 선호하고 있다"면서 "갤러거가 토트넘에 간다면 충분히 팀 리더가 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
손흥민도 주장이자 베테랑이며 팀 전력의 핵심이지만, 목소리를 크게 내는 유형은 아니다. 때문에 손흥민을 도와줄 리더십 있는 인물은 많을수록 좋다. 갤러거만한 적임자가 없다. 경기장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퍼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충분히 '손흥민의 오른팔' 역할을 해낼 선수다. 과연 토트넘이 '손흥민의 오른팔'이 될 수 있는 재목을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