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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의 슈퍼스타 이강인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뜨겁게 불타고 있다.
또한 '뉴캐슬은 약 4,000만 파운드(약 717억 원) 이적료가 이강인의 영입을 해내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강인은 꾸준히 1군에서 출전하기 위해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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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강인의 뉴캐슬 이적설을 전한 '맥파이 미디어'는 팔로워 숫자가 4,800명 정도다. 뉴캐슬 팬들이 믿고 보는 ITK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하나 확실한 건 이적시장이 진행되는 동안에 이강인에 대한 주목도가 뜨겁다는 점이다. 최근 이강인의 EPL 이적설이 프랑스 매체를 통해서도 나오면서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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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메르카토에서 밝힌 익명의 EPL 구단이 뉴캐슬인지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강인이 EPL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은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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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이강인과 연결된 구단들이 애스턴 빌라, 울버햄튼, 번리 등이 있었다. 게다가 이강인의 에이전트인 하비에르 가리도가 맨체스터 시티 홈구장을 비롯한 여러 EPL 구단에 방문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렸을 정도로 이강인을 향한 EPL 구단들의 관심은 매우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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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후반기에 이강인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구상에서 약간 벗어난 모습을 보이자 몇몇 EPL 구단에서 관심을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이강인을 향해 엄청난 제안이 도착했지만 PSG는 이강인에 대한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풋 메르카토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23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한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은 PSG 수뇌부를 설득한 것으로 보인다. PSG는 이미 EPL 클럽의 이 제안을 거부했다. 이강인을 계속 잔류시키길 원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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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의 역대 최고 이적료가 6,000만 유로(약 905억 원)일 정도로 7,000만 유로는 정말 어마어마한 제안이다. 토트넘이 갑자기 이강인에게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되는 가운데, 남은 구단은 맨유,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첼시, 리버풀이다.
사실 뉴캐슬도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으로 운영되는 구단이라 돈은 많지만 현재 EPL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칙을 준수하기 위해 갑자기 선수 1명에게 1,000억이 넘는 돈을 쓸 수가 없다. '맥파이 미디어'의 정보가 신뢰성이 떨어지는 이유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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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역시 PSG를 떠나는 걸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풋 메르카토는 '우리 정보에 따르면 이강인은 PSG에서 매우 기분이 좋으며 당분간 프랑스 수도를 떠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이강인의 이적설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빅터 오시멘을 노리고 있는 PSG가 선수와 현금을 더해서 나폴리와 협상을 추진 중이다. 나폴리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활약하기 시작할 때부터 관심을 보내왔던 구단 중 하나다. 이번에도 오시멘을 판다면 이강인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이 종료되기 전까지 이강인의 이적설은 끊임없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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