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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누사이르 마즈라위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게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잉글랜드 FA컵에서 우승을 달성했지만 리그에서는 EPL 체제 도입 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거취가 최종적으로는 잔류로 결정이 됐지만 텐 하흐 감독의 자리는 언제든지 위태로운 상태다.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 시절 스승이지만 마즈라위도 텐 하흐 감독이 언제든지 경질될 수 있다는 상황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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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라위는 "좋은 출발을 해서 잘됐다. 그래서 팬들이 올여름 잘 샀다고 말하긴 쉽다. 팬들이 좋은 평가를 보내주지만 아직 그런 평가는 이르다. 그래도 팬들의 사랑은 항상 기분이 좋다. 나도 고맙다. 팬들이 그렇게 생각해주기 때문에 항상 더 많은 걸로 보답해주고 싶다"며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