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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0월 A매치 2연전이 끝나자마자 쉴 틈도 없이 출장길에 올랐던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돌아왔다. 그는 17일 김동진 코치와 함께 출국해 유럽과 중동에서 뛰고있는 해외파들을 점검한 후 28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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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통증이 재발했다. 손흥민은 25일 UEL AZ알크마르(네덜란드)전에 이어 27일 EPL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팰리스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100% 컨디션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부상 장기화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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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10월 A매치를 앞두고 손흥민과 직접 소통 끝에 승선과 제외를 결정했다. 선수 보호에 최대한의 주안점을 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햄스트링 부상은 무리하면 더 큰 화를 초래할 수 있다.
손흥민이 합류가 쉽지 않을 경우 홍 감독은 또 한번 '플랜 B'를 가동해야 한다. 그는 10월 A매치 2연전을 통해 세대교체의 희망을 봤다. 2000년대생인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배준호 오현규 등이 공력라인의 전면에 다시 설 수 있다. 2006년생 '고등윙어' 양민혁(강원)의 재발탁 여부도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