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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은 토트넘과 다르다. 팀 핵심인 베테랑 선수들에게 확실한 대우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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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주장으로서 오랜 시간 팀에 남을 것이라 예상됐던 판다이크의 상황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며 달라지기 시작했다. 새롭게 부임한 아르네 슬롯과 함께 변화를 준비 중인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현재 리버풀과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이었기에 리버풀도 만약 판다이크가 결별을 택한다면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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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소식으로 두 선수는 2028년 여름까지 리버풀에 남아 활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내보낼 생각이 아니라면 이번 시즌 재계약이 필수적이었기에 팬들도 충분히 반길 소식이다. 판다이크와 살라가 새롭게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팀 내 최고 수준의 대우로 3년을 더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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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