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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후반 두 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승패를 뒤집진 못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충격 3연패에 빠졌다. 리그 6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16일 사우샘프턴전 5대0 승리 이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토트넘은 7승3무12패(승점 24)를 기록하며 15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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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도 손흥민에게 혹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줬다. 공격진 최저점이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그는 전반 30분 동안 세 번의 좋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두 차례나 픽포드의 선방이 있었다. 상대의 멋진 태클에 막히기도 했다. 그는 최소한 한 번의 기회는 잡았어야 했다'고 했다.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에게 최저인 3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피로든 아니든 손흥민은 자신의 껍데기를 드러냈다. 전반에 동점을 만들 기회가 있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패스를 보냈다'고 봤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뉴스도 손흥민에게 3점을 주며 '손흥민은 예전 자신의 그림자를 완전히 드리우고 있다. 그는 경기를 바꿀 수도 있던 큰 기회를 놓쳤다. 슬픈 쇠퇴'라고 혹평했다.
토트넘은 24일 호펜하임(독일)과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