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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스톤 빌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적설은 무성하지만, 실질적으로 이적이 성사되지 않고 있어 맨유의 고민은 커져만 가고 있다.
래시포드가 맨유에 남을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임대로 이적하는 게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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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래시포드가 가지고 있는 스페인 라리가 이적의 꿈이 여전할 지가 변수로 작용한다.
BBC는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협상 여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며 "래쉬포드는 주당 30만파운드(5억4000만원)가 넘는 연봉을 받는 맨유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으로, 어떤 클럽과도 계약의 핵심 요소는 그의 임금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맨유도 비용 절감을 위해 래시포드가 골칫거리일 수밖에 없다. 임대든 영구 이적이든 래시포드를 내보내기 위해서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