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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전드 세르히오 라모스가 축구에 대한 열정 때문에 아내와 따로 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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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1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라모스는 지난 2023년 친정팀 세비야로 복귀하는 낭만을 보여줬지만, 세비야와의 인연은 한 시즌으로 마감됐다. 자유계약 신분이 된 라모스는 시즌이 개막하고 5달가량이 지났음에도 아직 새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은퇴 가능성도 언급됐으나, 라모스는 아직 현역 연장 의지가 있다고 알려졌다. 보카 주니어스, 뉴캐슬 등 일부 구단들이 라모스와 연결됐다.
다만 라모스의 아내는 함께 멕시코로 향하지 않을 예정이다. 라모스의 아내인 필라르는 유명 리포터이자, MC, 모델이기에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고 이런 문제를 고려해 멕시코에는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에 대한 라모스의 뜨거운 사랑은 별거조차도 막을 수 없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