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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날벼락이다. 엘링 홀란(맨시티)이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문제가 발생했다. 맨시티가 4-0으로 앞서던 후반 40분이었다. 홀란이 상대와 볼경합 과정에서 무릎을 잡고 쓰러졌다. 경기는 곧바로 중단됐다. 홀란은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절뚝이며 벤치로 물러났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의사들과 얘기하지 않았지만, 괜찮을 것으로 희망한다. 두고봐야 한다. 그렇게 나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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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맨시티의 핵심이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PO 1차전에서도 혼자 두 골을 몰아넣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19골을 넣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의 부상에 머리를 감싸 쥔 이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