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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귀중한 승점 1을 얻었지만, 불명예도 썼다.
김민재의 맹활약이 빛났다. 김민재는 이날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을 지켰다. 김민재는 최근 2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부상, 혹사의 여파였다.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은 올 시즌 가장 중요한 레버쿠젠전에 초점을 맞춰 김민재의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신뢰에 부응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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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공격 기록에서 알 수 있듯 바이에른은 이날 공격적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슈팅은 단 2회에 그쳤다. 스포르트1에 따르면 이 기록은 1992년 데이터 수집이 시작된 이래 바이에른이 한경기서 기록한 가장 적은 슈팅이었다. 유효 슈팅은 한차례도 없었다. 바이에른의 기대득점은 0.14에 그쳤다. 점유율도 44%에 머물렀다. 반면 레버쿠젠은 총 16번의 슈팅, 그 중 유효슈팅은 3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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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