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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혀 놀랍지 않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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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돈을 쓰고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 올 시즌만 놓고봐도, 15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다. 온지 얼마되지 않은 후벵 아모림 감독은 벌써부터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다. 전술도 문제지만, 돈을 저렇게 쓰고도 쓸만한 선수 한명 없는 현실에 맨유 팬들은 한숨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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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역시 짠돌이와는 이미지와 다르게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7억3900만파운드의 순지출을 한 2위 첼시에 이어 3위다. 토트넘은 선수 영입에 8억8400만파운드나 썼다. 전체 4위에 달한다. 하지만 벌어들인 수익은 3억800만파운드 밖에 되지 않는다. 순지출은 5억7600만파운드나 된다. 하지만 이 돈을 쓰고도 한차례도 우승을 하지 못했으니, 가성비가 한참 떨어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