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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홍명보호 3월 월드컵예선 2연전 고양과 수원에서 개최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5-02-24 14:13 | 최종수정 2025-02-24 15:30


[오피셜]"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홍명보호 3월 월드컵예선 2연…
성남축구센터(성남FC클럽하우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남자A대표팀/ 훈련/ 이강인, 홍명보 감독/ 사진 정재훈

[오피셜]"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홍명보호 3월 월드컵예선 2연…

[오피셜]"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홍명보호 3월 월드컵예선 2연…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3월 A매치 2연전의 경기 장소가 결정됐다.

홍명보호는 3월 20일 오만, 25일 요르단과 홈 2연전을 갖는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7~8차전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오만전은 고양종합운동장, 요르단전전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킥오프 시각은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다.

고양에서 남자 A매치 경기가 열리는 것은 2022년 9월 코스타리카와의 친선 A매치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3년 10월 베트남과 친선 A매치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대한민국은 B조에서 승점 14점(4승2무)으로 1위에 올라있다. 2위는 승점 11점의 이라크(3승2무1패), 3위는 승점 9점의 요르단(2승3무1패)이다. 이제 4경기가 남았다. 홍명보호는 2, 3차전 원정에서 오만, 요르단과 맞닥뜨려 각각 3대1, 2대0으로 승리했다. 3월 2연승을 거두면 북중미행은 현실이 된다. 월드컵 본선 체제로 서둘러 전환할 수 있다.

북중미월드컵부터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다. 아시아에도 4.5장에서 4장 증가한 8.5장의 티켓이 배정됐다. 3차예선에서는 각조 1, 2위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3, 4위는 4차예선으로 향하고, 5, 6위는 탈락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장도에서 중요한 경기인 만큼 개최 장소를 확정하기 위해 늦겨울 추위가 길어진 잔디 구장 상태를 체크하는 등 여러 가지를 검토했고, 홈 2연전을 고양과 수원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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