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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두 번째 한-일전이 펼쳐질까.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202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23일 중국 선전에서 벌어진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했다. 한국은 한때 3-1로 앞섰지만, 후반 막판 두 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홍성민(포항)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4강에 오르는 팀에 주어지는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올해 U-20 월드컵은 9∼10월 칠레에서 열린다. 한국은 2019년, 2023년 U-20 대회에서 2연속 4강에 오른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