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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살라는 EPL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의 극찬이었다. 살라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2대0 완승을 거두며,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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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기록을 노린다. 2002~2003시즌 앙리만이 기록한 '20-20' 클럽 가입이다. 앙리는 당시 24골과 20도움을 기록했다. 살라가 4개의 도움만 올리면 역사상 두번째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5도움을 올릴 경우, 앙리의 기록을 모두 넘게 된다.
이런 괴물 같은 기록에 캐러거가 화답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은 EPL에 대해 이야기할때 항상 앙리는 1번으로 언급한다. 나에게 살라가 확실한 2위다. 만약 살라가 재계약을 맺고더 EPL에서 뛴다면 앙리와 역대 최고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